[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

“꽁꽁 얼어붙은 강연계 봄을 열자”

코로나19 뛰어넘기 프로젝트 제2탄, '제2회 전국 강사 화상회의'가 5월 7일 오후 7시30분~9시 열린다. ‘비대면 시대의 강사 생존법’이라는 주제로 인기 강사들이 직접 참여해 선도적인 노하우를 전수한다.

전국 강사 화상회의는 ‘코칭 전문가’ 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과 '인기 강사' 고정욱 작가가 의기투합해,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강연계의 생존을 모색하고자 마련했다. 지난 24일 첫 화상회의가 끝나자마자 앙코르 요청이 빗발쳤다. 이를 반영해 이번 화상회의는 직장인 등 좀 더 많은 강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을 오후로 잡았다.

실전 사례를 선보일 베테랑 강사는 고정욱 작가, 정병길 모바일 화가, 김원배 장충중학교 교사 등이다.

고정욱 작가는 ‘화상 강연 대차대조’에 대해 속시원히 풀어준다. 오프라인이 아닌 화상 강연의 경우 대차대조는 어떻게 되는지 호기심이 가는 대목이다.

캔버스가 아닌 스마트폰 앱으로 멋진 작품을 뚝딱 그려내는 정병길 모바일 화가는 ‘줌업 모바일 미술’에 대해 쉽게 시연한다. 일반인들도 관심이 많은 분야다.

김원배 장충중 교사의 ‘파워 티처 화상수업’은 학교에서 학생을 가르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해 현장감이 묻어난다.

현재 화상으로 코칭을 하고 있는 정은상 맥아더스쿨 교장은 화상 코칭의 사례를 소개하고 정 교장만의 특급 노하우도 공개한다.

계절은 봄이지만 강연계는 아직도 한겨울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딛고 새로운 대안과 생존 방안을 모색해보는 값진 시간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참여자들과의 폭넓은 네트워크는 큰 선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화상회의 중 솔루션에 대한 설명도 곁들여 강사가 아닌 일반인들도 비대면 회의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가비는 없다. zoom 앱을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 설치하고 입장하면 된다. 줌 화상회의 참가 링크 주소 https://us02web.zoom.us/j/9079548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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