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세 이하 자녀 둔 모든 가구 “신혼희망타운 청약 가능"
만 6세 이하 자녀 둔 모든 가구 “신혼희망타운 청약 가능"
  • 정은영
  • 승인 2020.05.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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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신혼희망타운이 올해 6월부터 입주자 모집에 본격 착수하는 가운데 앞으로 혼인기간에 상관없이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으면 신혼희망타운을 분양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생애 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신혼부부에 제공되는 전용 대출상품의 금리가 낮아진다.

국토교통부는 신혼희망타운을 분양받을 수 있는 신혼부부의 범위를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현행은 혼인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 및 예비신혼부부에게만 주어진다.

이는 내 집 마련을 고려중인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에게도 육아특화시설이 설치된 분양주택을 지원할 필요성이 크다는 점을 고려했다.

국토부는 신혼부부 요건 확대를 위해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을 개정, 7월 중 시행할 방침이다.

신혼부부 특화건설임대, 육아 여건을 개선한 매입임대주택 등 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을 2025년까지 40만호 공급한다.

신혼희망타운 15만 가구 중 분양형 10만 가구는 입지가 우수한 지역에 2025년까지 모두 분양을 완료할 방침이다.

올해에는 수도권 7,403가구와 지방 603가구 등 총 8,006가구의 신혼희망타운이 분양된다.

수도권에선 8월 양주 회천에서 506가구, 화성 능동에서 298가구가 분양되고 9월 시흥 장현 822가구, 화성 봉담2에서 30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12월에는 과천 지식타운에서 645가구, 고양 장항 1438가구, 성남 대장 707가구, 위례에서 294가구 등이 분양 예정이다.

임대형 5만호는 분양형과 동일한 면적(46~59㎡)과 품질로 공급되며 올해 6월부터 입주자 모집에 본격 착수한다.

신혼희망타운은 법정 기준보다 2배 많은 어린이집을 설치하고 통학길 특화, 층간소음 저감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육아특화설계가 적용된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오래 살 수 있는 저렴한 공적임대주택을 2025년까지 40만 가구를 공급한다.

전세계약이나 주택구입을 위한 신혼부부에게는 신혼부부 전용 금융상품도 지원한다.

생애최초로 주택을 구입하는 연소득 7,000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전용 구입자금 대출상품을 통해 5월 18일부터 1.65~2.40%의 낮아진 금리로 최대 2억 2,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전세를 희망하는 연소득 6,000만원 이하 신혼부부는 전용 전세자금 대출상품을 통해 1.2~2.1%의 저리로 임차보증금의 80%(최대 2억원 한도)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이병훈 국토부 공공주택총괄과장은 “앞으로도 신혼부부들이 주거문제로 결혼을 망설이거나 출산을 늦추는 일이 없도록 신혼부부 맞춤형 주거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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