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

조달청은 6월 8일~6월 12일 경기도 안양시 수요 ‘수암천 하천정비 및 주차장·공원 조성사업’ 등 총 89건, 2,806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번 주 집행되는 입찰은 경기도 김포시 수요 ‘봉성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봉성제3펌프장 증설공사(토목건축기계)’ 등 집행 건수의 약 71%(63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전체금액의 약 52%인 1,450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51건, 959억 원이며,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2건, 1,031억 원이다.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 중 491억 원 상당은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할 전망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도 877억 원, 경상남도 805억 원, 강원도 377억 원, 그 밖의 지역이 747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은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종합평가낙찰제인 ‘수암천 하천정비 및 주차장·공원 조성사업’(306억 원) 1건을 제외한 종합심사(간이형, 637억 원), 적격심사(1,840억 원)와 수의계약(23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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