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국방부는 2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국내 국방 조달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와 국방부는 2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국내 국방 조달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

중소기업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국방조달시장 참여확대를 국방부에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국방부는 2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국내 국방 조달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국군복지단 참모장 등과 중소기업계를 대표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이 참석했다.

국방 조달기업들은 현장 건의 5건과 서면 건의 4건 등 총 9건을 건의했다. 현장 건의는 △행정제재 조치 완화 △중소기업제품·용역 구매확대 △중소기업 인력부족 해소 및 인식 개선 등이며 서면 건의는 △국내산 전분 이용 확대 △개성공단 복합물류단지 조성 등이다.

이에 국방부는 국방조달 업계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향후 중소기업 애로 건의 및 청취 등 소통을 위해 중기중앙회와 지속적인 간담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국방 분야 중소기업지원을 강화하는 국방부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 부회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 ‘조합추천수의계약’ 등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국방조달시장 참여 강화 등을 통해 중소기업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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