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조달청은 6월22~26일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수요 ‘완주 화산~운주 도로시설개량공사’ 등 총 82건, 약 1,737억 원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집행되는 입찰은 경상북도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 수요 ‘청림,제철동 하수관로 정비사업(총괄)’ 등 집행 건수의 약 79%(65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이 중 전체금액의 약 55%인 950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54건, 633억 원이며,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1건, 약 680억 원에 달한다.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 680억 원 중 약 317억 원은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할 전망이다.

계약방법별로 보면 적격심사가 65건, 1,313억 원으로 가장 크며, 그 다음으로 종합심사 2건, 395억 원 이다. 6월22~26일 시설공사 중 종합평가와 일괄‧대안‧기술 평가 계약은 한 건도 없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도 377억 원, 전라북도 296억 원, 전라남도 222억 원, 그 밖의 지역이 842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는 모두 300억 원 미만이며 간이형 종합심사(395억 원), 적격심사(1,313억 원), 수의계약(29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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