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조달청은 20~24일 집행될 시설공사입찰은 약 1,204억 원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입찰 건수는 경상남도 거제시 수요 ‘거제중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등 총 41건에 이른다.

이번주 공사입찰은 427억원이 감소했으며, 건수도 32건이 줄어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

가장 큰 공사는 해양수산부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가 발주한 ‘부산항조도 및 오륙도방파제 태풍피해복구공사’로 종합심사 대상으로 315억9,500만원에 달한다.

이 기간 집행되는 입찰은 전라남도 고흥군 수요 ‘고흥~포두 남성지구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등 집행 건수의 약 80%(33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전체금액의 약 72%인 862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4건, 561억 원에 이른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9건, 624억 원이다. 이 중 301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상남도 515억 원, 경기도 175억 원, 전라남도 130억 원, 그 밖의 지역이 384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은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는 모두 300억 미만 적격심사는 약 1,194억 원이며 수의계약은 약 10억 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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