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조달청은 27~31일 경상남도 수요 ‘봉강~무안간 도로건설공사’ 등 총 40건, 약 2,191억 원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공사 입찰은 지난 주보다 987억원 증가했으며 건수는 1건 줄었다.

계약방법별로 적격심사가 29건으로 가장 많고 수의계약 7건, 종합심사와 종합평가가 각각 2건씩이다.

금액이 가장 큰 규모의 입찰은 경상남도가 발주한 약 421억원의 ‘봉강~무안간 도로건설공사’로 종합평가 대상이다.

전체 집행 건수 40건 중의 약 73%인 29건이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대전광역시 수요 ‘대덕구 오정동일원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이 진행된다.

조달청은 전체금액의 약 61%인 약 1,329억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예상했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1건, 약 777억 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8건, 약 1,131억 원으로 이 중 552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이다.

지역별 발주량은 경상남도 611억 원, 경상북도 347억 원, 경기도 339억 원, 그 밖의 지역이 894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의 경우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34%(748억 원)가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다.

약 422억 원인 경상남도 수요 ‘봉강~무안간 도로건설공사’ 등 2건은 종합평가낙찰제이며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종합심사(간이형, 256억 원), 적격심사(1,178억 원)와 수의계약(9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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