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조달청은 8월3일~7일 1,684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입찰 건 수는 강원도 수요 ‘지방도463호선 문혜~대곡간 도로확포장공사’ 등 총 49건이다.

입찰금액은 전주보다 507억원 줄었고, 입찰 건수는 오히려 9건이 늘어 대형공사보다는 금액이 낮은 공사가 많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 기간 입찰은 집행 건수의 약 63%(31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이다. 강원도 수요 ‘지방도463호선 대곡~태봉간 도로확포장공사’ 등이 개찰된다.

전체금액의 약 50%인 838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18건, 약 190억 원에 이른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3건, 약 1,394억 원으로 이 중 648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강원도 825억 원, 전라남도 200억 원, 경상북도 186억 원, 그 밖의 지역이 473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은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631억 원인 약 37%가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다. 약 316억 원의 강원도 수요 ‘지방도463호선 문혜~대곡간 도로확포장공사’ 등 2건은 종합평가낙찰제로 집행된다.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종합심사(간이형, 336억 원), 적격심사(698억 원)와 수의계약(19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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