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조달청은 8월 24~28일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 수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2공구 건설공사’ 등 총 81건, 5,679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시설공사는 전주(8월 17~21일 )보다 32건 늘었고 금액은 약 300%증가한 4,357억 원이다. 입찰 건이 가장 많은 계약은 적격심사로 58건에 이르며, 금액이 가장 큰 입찰은 종합평가 낙찰제로 전체 금액의 약 61%인 3,460억원을 차지했다.

전체 81건 중 1,000억원이상 입찰 건이 3건이며 100억 원이상 시설공사 입찰은 11건에 달한다.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 수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4공구 건설공사’ 등 집행 건수의 약 77%(62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전체금액의 약 48%인 2,710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34건, 395억 원이며,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28건, 약 4,854억 원이다. 이 중 2,315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발주량은 인천광역시 3,543억 원, 경상남도 584억 원, 경기도 543억 원, 그 밖의 지역이 1,009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61%(3,745억 원)가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가 차지했다.

약 1,269억 원의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 수요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2공구 건설공사’ 등 3건은 종합평가낙찰제다.

약 300억 원 상당의 해양수산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수요 ‘목포북항 어선물양장 건설공사’는 종합심사낙찰제로 진행된다.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종합심사낙찰제 195억 원으로 간이형공사 178억 원, 문화재수리 17억 원이다. 이밖에 문화재수리 종합평가낙찰제 15억 원, 적격심사 1,707억 원와 수의계약 17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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