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운동을 열심히 하거나 태블릿 PC와 스마트폰 등 스마트 기기의 사용량이 늘면서 어깨 결림이나 어깨 근육의 뭉침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 

어깨가 뭉치면 움직이기 힘들고 혈액순환이 악화될 수 있으며, 또한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되면 근육도 뻣뻣해지면서 유연성이 떨어질 수 기 때문에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는 등 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 어깨 뭉침 증상 자가 진단법 ]

√ 밤에 이유 없이 통증이 심해지고 옆으로 눕기 힘들다.
√ 자고 일어나면 아침에 어깨가 뻐근하다.
√ 목과 어깨 부위의 근육이 쉽게 뭉쳐 무거운 느낌이 든다.
√ 어깨를 시작으로 팔뚝까지 통증이나 저림 현상이 나타난다.
√ 팔을 멀리 뻗어 멀리 있는 물건을 집기 어렵다.
√ 어깨를 쓰지 않을 때도 통증이 있다.
√ 어깨 관절에 열감, 부기, 통증, 뻣뻣함, 삐걱거리는 소리 등이 난다.

위와 같은 증상을 가지고 있다면 어깨 뭉침 현상이 매우 심하다는 증거이다.

평상 시 어깨가 자주 뭉쳐서 불편했다면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예방하도록 하자.

▲ 으쓱으쓱 어깨 풀어주기

상체를 편하게 세운 뒤, 숨을 들이마시면서 어깨를 으쓱하면서 끌어 올린다.

자세를 충분이 유지한 다음, 숨을 내쉬면서 어깨를 천천히 내린다.

이 과정을 2세트로 10번 반복한다.  

▲ 돌리고 돌리고~어깨 원 돌리기

양쪽 팔을 굽혀, 손이 어깨에 닿을 정도로 밀착하게 붙이고 어깨와 팔꿈치가 수평하게 올린다.

팔꿈치에 붓이 달려 큰 원을 칠한다고 생각하며 최대한 크게 어깨를 돌린다. 앞뒤 방향으로 2세트씩 10번 반복한다.

▲ 고개를 위로~ 하늘 바라보기 체조

허리를 바로 세우고 손가락을 편하게 핀 다음에 손 바닥이 앞뒤로 겹치게 모아 오른쪽 쇄골을 누르고 목을 뒤로 젖혀서 천천히 원을 그린다.

반대 방향도 같은 과정을 통해 10번씨 2세트 반복한다.

[자료=대한체육회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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