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조달청은 14~18일 해양수산부 수요 ‘새만금 신항 북측방파호안 및 관리부두 축조공사’ 등 총 66건, 2,990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는 전주보다 입찰 건은 13건 증가했으나 입찰금액은 2,338억원이 감소했다. 이는 전주 같은 경우 금액기준으로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가 전체 약 70%(3,744억 원)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금액이 가장 큰 공사는 경기도 의왕시 상하수도사업소가 발주한 ‘삼동처리분구 하수관로 분류식화공사’로 174억 규모다.

이 기간 집행되는 입찰은 경기도 의왕시 상하수도사업소 수요 ‘삼동처리분구 하수관로 분류식화공사’ 등 집행 건수의 약 80%(53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전체금액의 약 29%인 875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31건, 350억 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22건, 약 1,139억 원이다. 이 중 525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 전망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전라북도 1,519억 원, 경기도 390억 원, 경상북도 371억 원, 그 밖의 지역이 710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은 집행예정 공사 중 1건은 일괄입찰로 새만금 신항 북측방파호안 및 관리부두 축조공사, 1,245억 원이 진행된다. 일괄입찰을 제외한 나머지는 간이형 종합심사가 346억 원이며 적격심사 1,387억 원, 수의계약 12억 원이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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