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석과 김혜영, 개그맨 이문재가 출연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방안’ 홍보 영상 1편을 선보였다. 사진=중소벤처가업부
방송인 강석과 김혜영, 개그맨 이문재가 출연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방안’ 홍보 영상 1편을 선보였다. 사진=중소벤처가업부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방안’의 주요 정책을 방송인 강석과 김혜영이 쉽게 소개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9월 17일 발표한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방안’ 주요 정책을 소상공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디지털화로 싱글벙글’ 홍보영상 3편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1편에서는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을 위한 ‘라이브커머스’ 지원정책을 소개하고 2편은 디지털 전통시장, 디지털 상권 르네상스 지원정책, 3편은 스마트상점, 스마트공방 지원정책을 다룬다.

이 홍보영상은 33년간 함께 라디오를 진행하면서 청취자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하고 소상공인들에게도 친근한 방송인 강석과 김혜영이 출연해 ‘보이는 라디오’ 형식으로 제작됐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작게나마 ‘흥’을 드릴 수 있도록 개그맨 이문재도 강석의 조수 역할로 출연해 정책내용을 이해하기 쉽고 흥미롭게 소개한다.

첫 편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방안 중 라이브커머스 지원 정책으로 방송을 정례화해 고정 시청자를 확보하는 내용과 전통시장 내 빈 점포 등을 활용해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소상공인 제품을 실시간으로 판매하는 내용을 소개한다.

두 번째 편은 전통시장에 온라인 배달기능 구축과 무선 결제가 가능해져 고객이 편리하게 쇼핑하는 디지털 전통시장 내용과 하나의 상권에 디지털 전통시장, 플래그십 스토어 등을 한자리에 모아 지역의 관광 명소화를 추진하는 디지털 상권 르네상스를 소개한다.

플래그십 스토어는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특정 상품 브랜드를 중심으로 해당 브랜드의 성격과 이미지를 극대화한 매장, 다양한 체험이 가능해 고객의 발길을 잡아끄는 상점을 말한다.

세 번째 편은 스마트상점 보급 내용과 수작업 위주의 생산공정에 자동화 기기 등 스마트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높여나갈 수 있는 스마트공방을 소개한다.

9일 첫 편을 시작으로 두 번째와 세 번째 편은 10월 4~5주에 공개할 계획이다.

중기부 김중현 홍보담당관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물을 제작해 소상공인 디지털화라는 것이 멀리 있지 않고 어렵지 않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소상공인들이 자생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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