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

경기도가 발주하는 ‘에코팜랜드 조성사업(승용마단지 등 1단계)(건축,토목,조경,기계)’ 시설공사가 10월 20일 추정가격 503억9,400원으로 입찰에 부쳐진다.

조달청은 19～23일 경기도 수요 ‘에코팜랜드 조성사업(승용마단지 등 1단계)’ 등 총 44건, 3,005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 기간 시설 공사는 전주보다 입찰 건수는 10건이 줄었으나 금액은 1,006억 원 증가했다. 이는 300억원 대형공사가 전주에는 2건이었으나 5건이 증가해 7건의 입찰이 진행되기 때문이다.

총 44건의 입찰은 계약방법별로 적격심사 31건, 수의계약 6건, 종합심사 6건, 종합평가 1건이다.

서울특별시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수요 ‘덕수고등학교 이전 신축 및 (가칭)거암유치원 신축 공사’ 등 집행 건수의 약 70%(31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전체금액의 약 36%인 1,085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21건, 497억 원이 집행된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0건, 약 1,203억 원이다. 이 중 588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한 전망이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경기도 508억 원, 경상남도 388억 원, 서울특별시 359억 원, 그 밖의 지역이 1,750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27%(815억 원)가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다. 약 504억 원의 경기도 수요 ‘에코팜랜드 조성사업(승용마단지 등 1단계)’은 종합평가낙찰제이며, 약 311억 원의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 수요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시설 확충공사’은 종합심사낙찰제로 진행된다.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종합심사(간이형 등, 911억 원), 적격심사(1,274억 원)와 수의계약(5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