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11월 첫째주 물품구매 입찰은 전주보다 입찰 건수는 11건 줄었고 입찰금액은 1,155억원 증가했다. 용역 입찰의 경우 입찰 건수는 7건 늘었으나 입찰 금액은 877억원이 감소했다.

조달청은 11월 첫째주인 11월2~6일 한국정보화진흥원 ‘경남교육청 학교 무선통신 장비도입 및 설치’ 등 총 347건, 약 2,647억 원의 물품구매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 ‘2020 화학물질 유해성시험자료 생산(7)’ 등 총 162건, 약 716억 원의 용역 입찰도 집행할 예정이다.

물품 분야는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52.6%인 1,392억 원을 차지한다. 한국정보화진흥원 ‘경남교육청 학교 무선통신 장비도입 및 설치’ 등 36건이다.

(재)구미전자정보기술원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호환 테스트베드 구매’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은 전체 금액의 9.4%인 250억 원이다.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은 전체 금액의 7.6%인 200억 원으로 ‘해양경찰청 ‘LNG 방제정 탑재 유회수 시스템 제조 구매’ 등이 진행된다.

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제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6.0%인 159억 원이며, 충청남도교육청 ’원격수업지원을 위한 교사용 기자재 구매’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은 전체 금액의 24.4%인 646억 원으로 진행된다.

용역 분야에서는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73.6%인 527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나타낸다. 정보기술(IT), 정보과학기술 및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 134건이 집행될 예정이다.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9.8%인 142억 원으로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13건이다.

경상북도 안동시 ‘안동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설계 공모'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0%인 7억 원, 기타 전체 금액의 5.6%인 40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645억 원, 서울지방청 311억 원 등 2개청(956억 원)이 전체 금액(2,717억 원,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 실적 제외)의 35.2%를 차지하고 있다. 서울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1,761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소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