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조달청은 11월 첫째주인 11월 2~6일 부산광역시 수요 ‘엄궁대교 건설공사’ 등 총 42건, 4,857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집행되는 입찰은 대구도시공사 수요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조성공사(1공구)’ 등 집행 건수의 약 64%(27건)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전체금액의 약 40%인 1,930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 공사는 10건, 211억 원이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해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7건, 4,302억 원 상당이다. 이 중 1,719억 원 상당을 지역업체가 공동수급체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부산광역시가 2,864억 원으로 가장 많고, 경기도 774억 원, 대구광역시 519억 원, 그 밖의 지역이 700억 원이다.

규모별 발주량을 보면, 이번 주 집행예정 공사 중 금액기준으로 약 72% 약 3,484억 원이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다.

2,637억 원 상당의 부산광역시 수요 ‘엄궁대교 건설공사’는 설계·시공 일괄입찰로 진행된다.

519억 원 상당의 대구도시공사 수요 ‘금호워터폴리스 산업단지 조성공사(1공구)’ 등 2건은 종합평가낙찰제이며, 대형공사를 제외한 나머지는 종합심사(간이형 등, 522억 원), 적격심사(840억 원)와 수의계약(11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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