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

조달청은 23~27일 총 315건, 3,274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체국 차세대 종합금융시스템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우정사업정보센터 ‘우체국금융시스템 프로그램 유지·운영관리 용역(2021-2023)’ 등이 입찰된다.

금액이 가장 큰 입찰은 ‘우체국금융시스템 프로그램 유지·운영관리 용역’으로 426억원에 달한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발주하는 ‘2021년~2023년 나이스 물적기반 유지관리’와 2021~2022년 K-에듀파인 물적기반 유지관리‘은 각각 가 289억원, 245억원에 달한다.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협상에 의한 계약”이 2,974억 원으로 전체 금액의 90.8%를 차지한다. 정보기술(IT), 정보과학기술 및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이 진행된다.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5.2%인 172억 원으로 22건이다.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 제3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건설공사(1단계)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은 전체 금액의 2.1%인 70억 원이며, 기타 전체 금액의 1.9%인 58억 원으로 집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은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730억 원, 서울지방청 710억 원 등 2개청(1,440억 원)이 전체 금액(3,274억 원)의 44.0%를 차지한다. 서울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1,834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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