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

대전광역시 서구 평촌동, 용촌동, 매노동 일원에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평촌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추정가격 591억원에 입찰된다.

조달청은 11월 30일~12월 4일 총 70건, 4,087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특히, 대전도시공사가 발주하는‘‘평촌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는 추정가격이 591억원에 달하며 사업기간이 3년 5개월 소요되는 대형 공사다.

대전도시공사는 2024년 본 공사가 완료되면 낙후된 대전서남부권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대전광역시의 자족기능이 확충돼 도시경쟁력 확보 및 지역균형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집행예정인 70건 중 52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집행될 예정이다. 1,528억 원 상당(37%)을 지역업체가 수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은 24건, 약 558억 원 이며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28건이다. 약 970억 원을 지역업체가 참여할 전망이다.

규모별로는 591억 원(14%)이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에 해당하며, 종합심사(간이형) 1,396억 원, 적격심사 2,093억 원, 수의계약 7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1,135억 원, 대전광역시 610억 원, 충청북도 417억 원, 그 밖의 지역이 1,925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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