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

조달청은 7~11 총 98건, 8,327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특히,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2단계)건설공사’(총 사업비 3,219억 원, 사업기간 4년)는 화곡고가사거리∼신정동(국회대로)~목동(국회대로) 구간에 대해 지하차도를 신설하고, 보도육교 설치(2개소) 및 선유고가를 철거하는 공사다.

서울특별시 도시기반시설본부는 2024년 본 공사가 완료되면 공원 및 녹지, 자전거도로 등 친환경공간이 조성됨으로써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강서구와 양천구가 연결됨으로써 두 지역 간 단절이 해소되고 교류가 활발해지는 효과도 나타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주 집행예정인 98건 중 85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집행될 예정이며, 3,451억 원 상당(41%)을 지역업체가 수주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은 53건(1,323억 원),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32건(2,128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규모별로는 4,515억 원(54%)이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에 해당하며, 종합심사(간이형 등) 787억 원, 적격심사 3,016억 원, 수의계약 9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특별시 2,925억 원, 경상북도 1,458 억원, 충청북도 932억 원, 그 밖의 지역이 3,012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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