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조달청이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2년 연속 우수평가를 받았다.

조달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조사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수등급인 2등급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조달청의 종합청렴도는 8.57점(10점 기준)으로 ‘중앙행정기관 Ⅱ 유형’(정원 2,000명 미만 기관) 평균 대비 0.09점, 전년 대비 0.11점이 상승했고, 부패사건이 없어 감점 없이 5등급 기준 2등급을 받아 2년 연속 우수평가를 받았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내부청렴도는 ‘업무청렴’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1단계 상승했고, 외부청렴도는 ‘부패인식’ 영역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2년 연속 청렴도 우수평가는 구성원 모두가 청렴이 기본이 되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라며 “최근 조직문화·역량·공정성 강화를 위해 발족한 조달청조직문화혁신위원회 운영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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