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경상남도 사천시 동서동, 남양동, 향촌동 일원의 하수관로를 정비하는 ‘삼천포지구(2단계)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추정가격 251억 원으로 입찰에 부쳐져 6일 개찰된다. 공사기간만 3년이 걸린다.

조달청은 1월 4~8일에 총 20건, 1,339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공사입찰 20건은 모두 적격심사로 진행된다.

사천시는 2023년 ‘삼천포지구(2단계) 하수관로 정비’ 공사가 완료되면 삼천포지구 하수관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되어,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운영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해당 지역 및 인근 지역의 침수피해 예방 및 수질개선으로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간 집행예정인 20건 중 19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집행될 예정이다. 699억 원 약 52%를 지역업체가 수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은 9건으로 177억 원에 달한다.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0건으로 522억 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규모별로는 모두 300억 원 미만이며 적격심사(1,339억 원)로만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인천광역시 348억 원, 충청남도 254억 원, 경상남도 251억 원, 그 밖의 지역이 486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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