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어려움에도...의식주컴퍼니·컬리 등 '혁신 벤처‧스타트업' 고용 확대
코로나 어려움에도...의식주컴퍼니·컬리 등 '혁신 벤처‧스타트업' 고용 확대
  • 정은영
  • 승인 2021.01.03 2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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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주컴퍼니의 런드리고 환경 캠페인. 이미지=의식주컴퍼니 제공
의식주컴퍼니의 런드리고 환경 캠페인. 이미지=의식주컴퍼니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의식주컴퍼니, 베러웨이시스템즈, ㈜컬리, ㈜레이니스트, 크로키닷컴㈜ 등 혁신 벤처‧스타트업들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하에서도 성장을 이어가며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다.

중소벤처기부의 아기유니콘 200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등 ‘케이(K)-유니콘 프로젝트’ 참여기업들인 이들은 사업 선정 이후 무려 1,898명의 고용 창출했다.

우선 의식주컴퍼니와 베러웨이시스템즈는 2020년 6월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200’ 사업에 선정된 이후 서비스를 확대해 가며 고용을 확대하고 있다.

아기유니콘200은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시장개척자금 최대 3억원과 보증·융자·R&D 연계지원 및 IR 개최 등 후속지원을 해주는 사업이다.

2018년 1월에 창업한 의식주 컴퍼니(대표 조성우)는 2019년 3월부터 스마트폰 터치 한 번으로 세탁물을 비대면으로 맡기고 받는 서비스인 ‘런드리고’를 출시해 비대면 모바일 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직장인들에게 각광받던 ‘런드리고’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인기를 끌면서 의식주 컴퍼니는 2020년도 4월 73명에서 11월 118명으로 고용을 60%이상 늘렸다.

전통 인쇄업에 정보통신(IT)기술을 더해 ‘디지털 인쇄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 베러웨이시스템즈(대표 양평)는 ’레드프린팅‘이란 브랜드로 1개의 인쇄물도 맞춤형으로 제작 가능한 파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베러웨이시스템즈는 2014년 5월 창업 이후 신제품 개발과 해외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정보통신(IT) 개발, 디자이너, 오퍼레이터 인력 41명을 신규 고용해 2020년 4월 148명이던 직원이 11월에는 189명으로 28%의 증가율을 보였다.

아기유니콘 200과 함께 최대 100억까지 보증을 지원하는 중기부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 기업의 신규고용 창출도 눈부시다.

예비유니콘특별보증은 혁신성과 성장성, 시장검증 요건을 갖춘 예비유니콘 기업을 발굴해 미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당 최대 100억원까지 보증을 지원하는 제도다.

마켓컬리 홈페이지
마켓컬리 홈페이지

국내 신선식품 새벽배송의 선두주자로 식품판매 온라인 플랫폼 ‘마켓컬리’를 운영하고 있는 ㈜컬리(대표 김슬아)는 프리미엄 식재료를 신선하게 공급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토대로 고속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2014년 12월 창업한 컬리는 상품기획, 마케팅, 정보통신(IT) 고객센터 등 전담인력을 확대해 왔다. 2020년 11월 고용인력은 1,000명으로 2019년 4월 예비유니콘 신청 당시 353명에 비해 무려 647명(183%↑)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마이데이터 금융플랫폼인 ‘뱅크샐러드’를 통해 고객 성향에 맞는 금융상품을 추천하는 등 통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레이니스트(대표 김태훈) 창업: ‘12.7월)는 온라인 개인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핀테크 업체이다.

2012년 7월에 오픈해 누적 다운로드수 700만을 돌파하는 등 이용자 수 증가가 정보통신(IT) 개발인력 채용 확대 등으로 이어져, 2019년 하반기 예비유니콘 신청 당시 고용인원이 107명이었으나 2020년 11월 233명으로 1년만에 고용을 126명(118%↑)이나 늘렸다.

‘지그재그(zigzag)’라는 모바일 여성의류 상품중개 플랫폼을 운영하는 크로키닷컴㈜(대표: 서정훈) 2012년 2월 창업했으며 2020년 7월에 예비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됐다.

2019년 거래액 기준, 14조원 규모의 온라인 의복 거래시장에서 카페24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다음으로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비대면 소비가 증가로 지그재그 서비스 이용자 수 증가에 따라 정보통신(IT) 개발, 마케팅 인력 등 65명을 채용해 2020년 상반기 147명에서 2020년 11월 212명으로 고용이 증가(44%↑)했다.

아기유니콘200,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등 중기부의 「케이(K)-유니콘 프로젝트」 참여기업들은 6,709억원의 후속투자를 유치하고 매출도 50% 넘게 증가하면서 일자리를 1,898개 창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중 아기유니콘 200 참여기업들은 6개월 만에 기업당 11개, 총 449개(26.9%↑)의 일자리가 늘어났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참여기업들도 신청 당시보다 총 1,449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냈다.

아울러 지난해 연말에 발표된 벤처기업 정밀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벤처기업 전체 고용은 80만 4,000명으로 우리나라 4대 그룹 고용 66만 8,000명보다 13만 6,000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기업들은 2019년 1년간 4대그룹 신규고용 2만 1,000명의 5.6배에 달하는 11만 7,000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는 등 고용의 중심축을 담당하며 한국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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