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

다보코퍼레이션이 6년 연속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다보코퍼레이션은 자회사인 다보오에스티와 함께 고용노동부가 선정하는 ‘2021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다보코퍼레이션은 반도체 및 전기전자부품의 무역·유통과 기술지원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청년 친화 강소기업은 고용노동부가 임금 체불이 없거나 고용유지율이 높고 재무건전성 등이 뛰어난 강소기업 중 임금, 일·생활 균형, 고용안정 등 청년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을 갖춘 기업을 2016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특히 고용안정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다보코퍼레이션은 COVID-19 팬데믹의 시대의 어려운 기업 환경 속에서 단 한 명의 인력조정 없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했다. 오히려 미래를 생각해 기술 연구 분야에 추가 인력을 채용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인 자세로 나섰다.

김창수 다보코퍼레이션 대표는 “인간이 중심이 돼 차별화된 가치를 많이 확보하는 회사라는 회사의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어려운 시기 상생의 길을 찾은 결과”라고 말했다.

다보코퍼레이션은 직원의 성장이 곧 회사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기조 아래 직무 교육 외에 학위 취득 등 직원의 역량 발전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노사가 협력해 이룬 경영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등 회사와 직원이 하나의 공동체로서 보다 큰 가치를 창출하는 인간 중심의 경영철학을 회사의 기반으로 삼고 있다.

김 대표는 “회사가 6년 연속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회사와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준 모든 직원의 노고”라며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드는 것에 동참해 준 직원들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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