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조달 수출전략기업 육성사업' 신청은 해외조달정보센터(사진)에서 신청하거나 직접 또는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해외조달 수출전략기업 육성사업' 신청은 해외조달정보센터에서 신청하거나 직접 또는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사진=해외조달정보센터 홈페이지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

“국내 시장은 좁다, 해외조달 수출로 불황 뚫자”

조달청은 ‘2021 해외조달 수출전략기업 육성사업’ 참가 기업을 1월 20부터 2월 15까지 4주간에 걸쳐 모집한다.

이 사업은 수출 경쟁력이 있는 국내 기업을 수출 전략기업으로 지정해 맞춤형 컨설팅 등 기업역량 강화와 현지 조달업체와의 공급계약까지 종합 지원하는 2개년 패키지형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러시아, 인도, 미국 등에 380만 달러 규모의 정보통신기술 장비 등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의미 있는 지원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 지정‧관리규정에 따른 G-PASS지정 기업 또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에 경쟁입찰참가 등록한 중견·중소기업이다. G-PASS기업은 국내 조달시장에서 기술력, 품질 등이 검증되어 해외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한 중소·중견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연간 기업 최대 3,000만원과 2개년 사업 기준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상윤 기획조정관은 “해외조달시장 진출은 상당 기간 공을 들여야 성과를 낼 수 있다”며 “2년에 걸친 패키지형 지원사업의 장점을 살려 기업역량 강화와 수출성과를 함께 달성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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