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점포철거 200만원, 재창업 최대 1,000만원 지원
소상공인 점포철거 200만원, 재창업 최대 1,000만원 지원
  • 정은영
  • 승인 2021.02.09 1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상공인 폐업부터 재기까지 지원...희망리턴패키지 사업 10일부터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소상공인의 폐업에서 재기까지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특화 아이템 개발, 사업방식 개선, 마케팅 등 업종전환·재창업 시 소요되는 사업화 비용 지원은 신설했다. 지원은 올해 관련 예산 6,910억원이 소진될 때까지 지속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부터 소상공인의 신속한 재기를 지원하는 2021년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희망리턴패키지는 영업 여건 악화 등으로 인한 폐업(예정) 소상공인의 사업정리부터 취업·재창업 교육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소비 감소와 비대면 경제 확대 등 경영에 애로가 있는 소상공인이 취업 전환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하고 업종전환과 재창업의 비용 경감에 집중할 계획이다.

취업 또는 재창업의사가 있는 폐업예정 또는 폐업한 소상공인으로 사업운영기간이 60일 이상인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으로 선정될 경우 집기·시설 처분 방법 등 사업정리 컨설팅, 노무·금융 등 법률 자문받을 수 있다. 점포철거 및 원상복구 비용은 1개 업체당 200만원까지 지원 받는다. 폐업이후 직업 정보 탐색 교육과 전직 장려수당도 100만원 받을 수 있다. 재창업을 원하면 e러닝교육 10시간과 업종전문교육 50시간의 교육을 지원받고 전담 멘토링과 소그룹 멘토링도 가능하다.

올해는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등 기관과 협업해 폐업으로 인해 재기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채무조정·회생 등을 빠르게 해소하고 취업·재창업 지원까지 연계할 예정이다.

40대 이상 재기 소상공인의 카페 취업·재창업을 위해 지난해 시범 운영한 ’스타벅스 리스타트 프로그램‘ 지역 확대, 공유주방 입점을 통한 민간 인큐베이팅, 신한신용정보㈜의 친환경 소상공인 임대료 등을 지원한다.

취업·재창업 이론 중심의 교육과정을 보완하기 위해 민간·공공·대학과 연계한 기술특화 전문 프로그램도 발굴해 운영한다.

또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특화 아이템 개발, 사업방식 개선, 마케팅 등 업종전환·재창업에 소요되는 사업비(120억원, 민간부담 50% 시 최대 1,000만원)를 신설했다.

올해 신설한 사업화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3월 중 예정인 세부 공고일 이전에 업종전환·재창업 교육을 이수해야만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지원 내용과 접수 방법은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http://hope.sbiz.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 배석희 소상공인경영지원과장은 “민간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발굴 등 재기 경로를 다양화하고, 소상공인 의견을 반영해 재기 과정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