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조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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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충북조달청은 23일 조달청 지정 혁신 시제품 제조업체인 ㈜시큐웨어(대표 김승용)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판로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혁신 시제품 시범구매사업은 상용화 이전 혁신제품을 조달청 자체예산으로 구매한 뒤 공공기관에서 사용, 그 결과를 기업에 피드백 함으로써 기업의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큐웨어가 개발한 ‘IoT가 적용된 다수사상자 대응시스템’은 올해 1차 조달청 혁신 시제품으로 선정됐다.

대량재해 현장에서 다수의 환자를 신속, 정확하게 분류하고 이송과정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국민의 안전과 인명 소생률을 향상시킬수 있어 올해 1차 조달청 혁신 시제품으로 선정됐다. 조달청은 올해 혁신제품 200개 지정을 목표로 연간 5회 지정한다. 시범구매도 445억원으로 대폭 확대했다.

시큐웨어는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수 있는 IoT, Data Mining, 정보보안, AI 등 기반기술을 기반으로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의 안전과 환자의 인명소생률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데이터 재난으로부터 기업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는 솔루션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팩토리 분야의 핵심 기술인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기반으로 기업이 최적의 의사결정을 통한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공정분야의 솔루션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김연일 충북조달청장은 “충북도 내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조달청의 혁신 시제품 시범구매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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