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

김정우 조달청장은 “혁신조달을 통해 BIG3 산업의 수요창출과 공공구매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10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열린 ‘제6차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에서 이 같은 혁신조달을 통한 BIG3 산업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혁신성장 BIG3 추진회의는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3대 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해 관계 부처 장관 및 민간 전문가가 주기적으로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애로를 해결하기 위한 회의체다.

혁신성장의 핵심산업인 BIG3 산업을 소부장 사례와 같이 육성해 국민과 기업 피부에 와닿는 성과 창출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범정부 추진체계를 구축해 현장밀착 지원과 대중소 협력모델 발굴·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무엇보다 BIG3 산업이 핵심 성장동력으로 확고히 자리잡기 위해서는 국내 밸류체인 구축 등 BIG3 산업 생태계 강화가 중요하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BIG3 산업은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이라며 BIG3 산업 지원 주요 방안을 밝혔다.

우선 공공문제 해결방안을 전문가가 구체화하고 혁신제품과 연계하는 혁신수요 인큐베이팅 제도를 BIG3 분야에 적용해 수요를 창출하기로 했다.

또한 BIG3 제품을 대상으로 혁신제품 지정 및 진입분야 신설, 신산업 분야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발굴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수조달물품 지정 시 혁신제품 우대, 전시회, 경진대회, 업무협약 등 혁신조달의 전반적인 홍보와 혁신기업의 해외진출을 돕기로 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BIG3 산업은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 동력의 핵심”이라며 “혁신조달을 통해 BIG3 산업의 수요창출과 공공구매 확대를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수출까지 이어지는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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