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청장 김정우, 왼쪽에서 6번째)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왼쪽에서 7번째)는 15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혁신조달 활성화 및 공공수요 제주여행상품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조달청(청장 김정우, 좌측)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우측)는 15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혁신조달 활성화 및 공공수요 제주여행상품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조달청
조달청(청장 김정우, 좌측)과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 우측)는 15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혁신조달 활성화 및 공공수요 제주여행상품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조달청

[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

조달청이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및 업계 간담회를 개최앴다.

조달청과 제주특별자치도는 15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혁신조달 활성화와 공공수요 제주여행상품 발굴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주지역에 혁신조달 정책 확산과 우수 창업 ‧ 벤처기업을 육성하고 제주경제 활력증진을 위한 공공수요 제주여행상품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협약을 통해 혁신제품 발굴, 혁신제품 시범구매사업 참여, 실증지원, 제주여행상품 발굴 지원·홍보 활성화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조달청은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천한 상품에 대해 기술·품질 평가 지원과 벤처창업 조달상품 심사·지정, 제주여행상품 등록 지원·수요기관 대상홍보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조달청의 혁신조달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실현가능한 혁신조달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지속적인 지역 내 공공기관·조달업계와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혁신조달 성과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도지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기관 맞춤형 제주 힐링연수 여행상품을 적극 발굴홍보할 것”이라며 “제주의 창업벤처기업들의 우수제품이 공공 조달시장에서 안정적으로 판매되어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일으키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달청은 업무협약에 이어 제주시 회천동에 위치한 (주)동성콘크리트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공공기관과 조달기업 대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동성콘크리트는 콘크리트 관 및 기타 구조용 콘크리트를 제조하는 전문기업이다. 특히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보차도용콘크리트블록 4종이 다수공급자계약 형태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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