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조달청은 22~26일 기간 중 (재)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수요 '화재분석시스템' 등 총 318건, 약 1,929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물품구매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경상남도 합천군 '군민체육공원 재해복구사업 인조잔디 구매'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35.4%인 683억 원에 이른다.

적격심사는 입찰자의 계약이행능력을 심사하여 우량업체를 낙찰자로 결정하는 제도로서 물품납품이행능력과 입찰점수 및 신인도 점수로 평가하는 제도다.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1.8%인 227억 원이다. 24일 투찰이 마감되는 (재)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화재분석시스템' 등 45건이다.

전라남도 강진군 '환경정화센터 소각시설 소각로 및 부대설비 구매 제작 설치'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1.3%인 217억 원, 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제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3.1%인 60억 원이 집행된다.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 금액의 38.4%인 742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지역본부 '수원당수 A-4BL 아파트(건축,토목)-레미콘' 등 147건이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총액계약 대상 1,187억 원 중 본청이 206억 원으로 17.4%를 집행하고 서울청 등 11개 지방청에서 981억 원을 각각 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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