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서울 은평구청이 발주하는 추정가격 222억원의 ‘은평 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사업 토목(흙막이) 공사'가 23일 마감된다. 기초금액은 209억6,227만5000원이다.

조달청은 22~26일 이 건을 포함해 총 61건, 1,757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적격심사로 낙찰자를 선정하는 ‘은평 광역자원순환센터 건립사업 토목(흙막이) 공사는 서울특별시 은평구 진관동 76-40번지 일원에 건립하는 광역자원순환센터의 흙막이 가시설, 터파기 공사 등 토목공사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년이 소요될 예정이다.

은평구청은 토목공사 조기발주를 통해 공사 기간 중 설계기간 확보로 설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반굴착 시기 조정 등으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간 집행예정인 61건 중 52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집행될 예정이다. 1,275억 원 상당(72.5%)을 지역 업체가 수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예상된다.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은 41건(950억 원), 지역 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1건(325억 원 상당 지역 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구분별로는 종합심사 155억 원, 적격심사 1,592억 원, 수의계약 10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상남도 565억 원, 서울특별시 268억 원, 경기도 232억 원, 그 밖의 지역이 692억 원이다.

 

 

저작권자 © 소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