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5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S6에서 열린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5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S6에서 열린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중기부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청년 스타트업들이 창업이나 성장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운 점은 무엇일까.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3월 25일 서울 팁스타운을 방문해 청년 스타트업 지원정책을 점검하고 제2 벤처붐 확산을 위한 청년 스타트업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청년 스타트업들이 창업이나 성장 과정에서 느끼는 어려운 점은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는 테이블매니저 최훈민 대표, 핏펫 고정욱 대표, 그라인더 김수연 대표, 큐리오스튜디오 손범준 대표, 블루비커 권우혁 대표, 루센트블록 허세용 대표, 조용국 노스마운틴 대표(엑셀러레이터) 등이다.

지난해 신설 법인수가 역대 최대인 12만 3,000개에 달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도 11개로 세계 6위를 기록하는 등 제2 벤처붐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 최근 선배 스타트업들의 기부 활동이 우리 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중기부는 최근의 창업벤처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청년 스타트업들의 어려운 점을 파악하기 위해 청년 스타트업들이 모여있는 팁스타운에서 간담회를 개최하게 됐다.

중기부 강성천 차관은 “제2 벤처붐을 더욱 확신시키고 우리 경제의 혁신을 위해서는 청년 스타트업의 역할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정부의 지원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 현장의 애로사항이나 정책 아이디어를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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