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관세청이 발주한 '2021년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모델 개발사업'이 6일 마감된다. 이 입찰은 급변하는 관세행정 환경에 대응해 범정부 정책수립 지원 및 대국민·기업 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조달청은 이 같은 입찰을 포함해 4월5~9일 총 327건, 1,331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용역분야 입찰의 계약방법별로는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8.8%인 1,182억 원을 차지한다. 정보기술(IT), 정보과학기술 및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292건이 진행된다.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9%인 38억 원으로 13건이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 부산국악원 '국립부산국악원 연수센터 건립공사 감독권한대행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7.1%인 95억 원, 기타 전체 금액의 1.2%인 16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529억 원, 서울지방청 273억 원 등 2개청(802억 원)이 전체 금액(1,331억 원)의 60.3%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529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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