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오는 12~16일 진행되는 물품구매 입찰은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40.5%인 610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조달청은 12~16일 기간 중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원격수업 및 온‧오프라인 융합교육 일반화 등 미래교육체제 전환 대비 인천광역시교육청 수요 '학생용 스마트패드 구매' 등 총 299건, 약 1,507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집행되는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은 육군제1266부대 '식육가공품(비엔나소시지) 조달' 등 109건이 진행된다. '식육가공품(비엔나소시지) 조달'은 추정가격이 65억2,600만원이며 16일 입찰이 마감된다.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5.2%인 380억 원으로 추정가격이 105억9,300만원인 인천광역시교육청 '학생용 스마트패드 구매' 등 21건이다.

전체 금액의 12.3%인 186억 원이 집행되는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은 한국환경공단 '2021년 국가 비점오염물질 측정소 및 측정기기 구축' 등이 포함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 '인천검단 AA10-2BL 레미콘'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 금액의 18.7%인 282억 원, 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제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3.3%인 49억 원이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총액계약 대상 1,225억 원 중 본청이 297억 원으로 24.2%를 집행하고 서울청 등 11개 지방청에서 928억 원을 각각 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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