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보건복지부가 발주하는 ‘21년도 댁내장비를 활용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구매사업’ 용역입찰은 추정가격이 무려 545억3,400만원에 달한다. 이 입찰은 '협상에 의한 계약' 건으로 16일 개찰될 예정이다.

조달청은 12~16일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위한 댁내장비 개발 및 서비스 모니터링 등을 위한 보건복지부 '21년도 댁내장비를 활용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구매사업' 등 총 331건, 2,421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정보기술(IT), 정보과학기술 및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92.7%인 2,245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협상 계약 중 한국환경공단이 발주한 ‘21~22년 한국환경공단 통합전산센터 유지관리’는 추정가격이 269억2,100만원으로 14일 입찰이 마감된다.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8%인 43억 원이다.

경기도 화성시 지역개발사업소 '화성시가족통합센터 건립공사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6%인 62억 원, 기타 전체 금액의 2.9%인 71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1,113억 원, 서울지방청 547억 원 등 2개청(1,660억 원)이 전체 금액(2,421억 원)의 68.6%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761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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