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조달청은 12~16일 총 76건, 4,599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입찰공사 중 ‘익산시 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1) 건설공사(추정가격 1,037억 원, 공사기간 착공일로부터 2,520일)’는 전라북도 익산시 황등면 신기리~삼기면 용연리 구간에 도로연결 하는 사업이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대체우회도로가 완공되면 익산 국가식품 클러스터, 완주 국가산업단지와 새만금 도로 이용자의 교통편의 향상은 물론 및 지역균형발전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기간 집행예정인 76건 중 64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집행될 예정이며, 1,788억 원 상당(39%)은 지역 업체 수주가 예상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기대된다.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은 43건(899억 원), 지역 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21건(889억 원 상당 지역 업체 참여 전망)이다.

규모별로는 2,770억 원(60%)이 300억 원 이상 대형공사에 해당하며, 적격심사 1,811억 원, 종합평가(문화재수리) 8억원, 수의계약 10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전라북도 2,045억 원, 전라남도 1,023억 원, 충청북도 430억 원, 그 밖의 지역이 1,101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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