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혁신ㆍ벤처기업들은 평가 변별력 강화, 소기업에 대한 공공조달 컨설팅 지원 등을 조달청에 건의했다.

조달청이 29일 벤처기업협회에서 혁신ㆍ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주요 조달정책 설명과 업계의 애로ㆍ건의사항 수렴을 위해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조달청은 이번 간담회에서 기술ㆍ품질 중심의 평가와 기술혁신제품의 공공조달시장 진입지원 제도 등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들은 “평가 변별력 강화, 소기업에 대한 공공조달 컨설팅 지원, 우수소프트웨어를 비롯해 혁신ㆍ벤처기업 우수제품 공공조달 지원 확대”등을 건의했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혁신적 기술 확산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이 공공조달시장을 발판삼아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며 “벤처기업들도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내세워 4차 산업혁명 시대 주역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