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경상남도교육청이 발주한 ‘상동1초등학교 교사 신축공사’ 입찰이 18일 마감된다. 추정가격은 196억 1,000만원으로 적격심사로 진행된다.

조달청은 5월 17~21일 총 60건, 1,668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입찰공사 중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 수요 ‘(가칭)민주인권기념관 건립사업 건설공사’(추정가격 152억 원, 대지 6,391㎡, 건물연면적 6,660.06㎡, 공사기간 638일)’는 서울특별시 용산구에 소재하고 있는 옛 남영동 대공분실을 기념관화하는 공사다.

이 사업은 민주화 운동 중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 등이 발생했던 남영동 대공분실을 보존하는 한편, 전시시설과 교육시설을 더해 우리 민주화 운동의 역사를 기념하고 활용하기 위한 공간으로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

집행예정 입찰 60건 중 47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026억 원 상당(62%)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2건(637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5건(389억 원 상당 지역 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구분별로 종합심사 152억 원, 적격심사 1,501억 원, 수의계약 15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상남도가 439억 원, 경기도 379억 원, 충청북도 341억 원, 그 밖의 지역이 508억 원이다.

 

저작권자 © 소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