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에서 여주시 가남읍간 지방지역 주간선도로를 신설하는 ‘성남-장호원 도로건설공사(제6-1공구)’공사입찰이 추정가격 471억5,500만원으로 25일 마감된다.

조달청은 5월 24~28일 총 79건, 2,472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입찰공사 중 국토교통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수요 ‘성남-장호원 도로건설공사(제6-1공구)’는 4차로 6.1㎞에 이르며 교량 7개와 입체교차로 2개소이며 공사기간은 2,160일이 소요된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이 사업으로 일반국도 3호선의 교통량 증가로 인한 상습 교통 지·정체가 해소되고, 성남∼장호원 도로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집행예정인 공사 79건 중 54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901억 원 상당(36%)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39건(523억 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야 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5건(378억 원 상당 지역 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구분별로 종합심사 1,022억 원, 적격심사 1,431억 원, 수의계약 19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853억 원, 전라남도 445억 원, 충청북도 323억 원, 그 밖의 지역이 852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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