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중소벤처기업 공공조달시장 참여 확대를 위해 조달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조달청
조달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 중소벤처기업 공공조달시장 참여 확대를 위해 조달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입을 위한 실무중심의 조달전문교육이 실시된다. 교육 과정은 다수공급자계약, 혁신지향 공공조달, 조달우수제품, 벤처나라 이용, 물품 등록 등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실무 내용으로 구성했다.

조달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중소기업인력개발원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참여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조달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조달청과 중소기업중앙회 협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을 이수한 중소기업은 다수공급자계약 이행실적 평가에서 가점이 부여돼 공공조달 진입과 공공판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달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19년 11월 상호간 교육 콘텐츠, 시설 등을 공유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교육, 자문 등 협업을 해오고 있다.

나석영 조달교육원장은“실무 중심 집합교육으로 교육생의 몰입도가 높아 교육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우수한 기술을 가진 중소기업이 공공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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