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자료사진
건설현장 자료사진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장마철을 대비해 공공조달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일제히 실시한다.

조달청은 시설공사 맞춤형서비스로 직접 관리 중인 20개 공사 현장에 대해 건설사업관리기술인, 시공사와 합동으로 6월 1일부터 2주 동안 장마․태풍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는 비 피해가 없도록 배수로, 침사지, 절·성토지 등 관리 상태를 살펴볼 예정이다.

지적된 취약점은 즉시 보완하고 필요한 경우 부분 작업 중지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강풍에 취약한 비계, 작업발판, 낙하물방지망 등 설치상태를 점검해 근로자 안전 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백승보 시설사업국장은 “장마철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증가로 사고 우려가 높다”며 “재해발생 징후를 집중 점검하고 근로자 작업안전 준수 여부도 확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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