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솔루션 등 그린뉴딜 유망기업 31곳 선정...기업당 최대 30억원 지원
대창솔루션 등 그린뉴딜 유망기업 31곳 선정...기업당 최대 30억원 지원
  • 김승희
  • 승인 2021.06.03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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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

대창솔루션, 미시간기술 등 31개사가 그린뉴딜 유망기업에 선정됐다. 선정분야별로는 그린벤처 15개사, 녹색혁신기업 16개사다. 이들 기업은 3년간 기업당 최대 30억 원의 자금을 지원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환경부는 기후변화와 환경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2021년도 그린뉴딜 유망기업 31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프로젝트는 지난해 7월, 그린뉴딜 계획에 포함되어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환경부는 ‘녹색혁신기업’, 중기부는 ‘그린벤처’를 선정하고 연구개발에서 사업화까지의 성장 전 주기를 지원한다.

환경부와 중기부는 공동으로 지난해 9월, 처음 그린뉴딜 유망기업 41개사를 선정(환 21, 중 20)했고, 올해 추가로 31개사(환 16, 중 15)를 선정했다.

두 부처는 지난 2월 9일 공동으로 공고한 이후, 부처별 협의를 거쳐 단계별 선정평가를 진행했으며, 최종 선정기업에 대한 공정성과 연계성 강화를 위해 공동위원장 2명을 선임하고 5월 28일 최종 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공동위원장은 환경정책, 환경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국립환경과학원장 등을 역임한 윤승준 서울대 교수와 기후변화, 수소경제 등 녹색기술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이 맡았다.

이번에 선정된 그린뉴딜 유망기업 31개사는 2023년까지 3년간 기업당 최대 30억 원의 사업화와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중기부는 녹색기술분야 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고해 ‘그린벤처’ 15개사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의 지원분야는 그린차량·선박·수송기계 3개, 신재생에너지 2개, 첨단수자원 2개, 그린정보기술(IT) 2개, 신소재 1개, 청정생산 1개 등으로 다양하다.

환경부는 녹색산업 5대 선도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고해 ‘녹색혁신기업’ 16개사 를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의 지원분야는 스마트물 5개, 자원순환 4개, 청정대기 3개, 탄소저감 2개, 녹색 융․복합 2개 기업이다.

선박부품을 제조하는 철강 주조업 전문 업체안 대창솔루션 제품. 사진=중소벤처기업부

그린벤처 분야에서 선정된 대창솔루션은 선박부품을 제조하는 철강 주조업 전문 업체다. 창사 이후 코스닥 상장에 이어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선정 및 글로벌 강소기업 지정되기도 했다. 해상풍력발전용 자켓 구조물 설치 효율 향상을 위한 캐스트 노드 개발을 통해 기존의 제품보다 뛰어난 성능과 가격경쟁력을 가진 제품 개발, 국제인증 취득 후 내수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아코플레닝이 개발한 재생가죽방적사. 사진=중소벤처기업부

녹색혁신기업 아코플레닝은 가죽 폐기물 건식 재생기술 기반의 재생가죽 방적사 제조 기술을 사업화할 예정이다. 고형 편상의 가죽폐기물 섬유화, 자원화 친환경 가공 기술로 가죽 재생 시 물과 화학약품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다시 재생이 용이하도록 한다. 친환경 재생소재로 자동차 시트, 운동화, 핸드백 등 범용적으로 사용되는 품목의 대량 생산체계 구축과 세계최초 재생가죽 방적사 KS표준인증이 목표다.

‘그린뉴딜 유망기업’에 선정된 기업에게는 연구개발과 사업화 자금 뿐만 아니라, 정책융자·투자·보증 등 녹색금융을 연계 지원해 녹색산업 분야에서 세계적인 선도 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한다.

공동위원장인 윤승준 서울대 교수와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은 ”중기부와 환경부가 협력해 녹색산업 분야의 유망 중소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의미가 매우 크고 중요하다“며, ”중소기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중기부 권칠승 장관은 “앞으로 그린뉴딜 유망기업이 핵심기술을 기반으로 지속성장해 그린 유니콘 탄생,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국내를 넘어서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 한정애 장관은 “친환경·저탄소 중심의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그린뉴딜 유망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두 부처는 7월 9일 코엑스에 열리는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대전(ENVEX 2021)’ 행사에서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선정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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