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오는 14~18일 나라장터 물품구매 입찰은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43.8%인 965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이 기간 해양경찰청 수요 '수색구조용 중형헬기(2대) 구매' 등 총 318건, 약 2,202억 원 상당의 물품구매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물품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해양경찰청 '수색구조용 중형헬기(2대) 구매' 등 “협상에 의한 계약” 총 35건이 진행된다.

육군 제1266부대 '21년 분대용천막 제조구매'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0.8%인 457억 원을 차지한다.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 관리부 '인천도시철도1호선 검단연장선 전동차 제작 구매' 등 “규격가격동시입찰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5.4%인 338억 원, 우수조달물품, 성능인증제품 등 수의계약이 전체 금액의 3.6%인 79억 원이다.

서울특별시교육청 '2021년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스마트기기(노트북컴퓨터) 통합구매' 등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이 전체 금액의 16.4%인 363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총액계약 대상 1,839억 원 중 본청이 1002억 원으로 54.5%를 집행하고 서울청 등 11개 지방청에서 837억 원을 각각 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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