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조달청은 상반기 혁신제품 구매 실적이 60%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달청은 15일 상반기에 혁신제품 구매에 약 5,000만원을 추가로 집행한다고 밝혔다. 5월 말까지 집행실적은 약 1,000만원(15%)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혁신제품 구매 목표는 약 9,000만원이다. 하반기에 4,000만원 이상의 지출을 계획하고 있다.

구매예상인 혁신제품은 잡초제거소금 20통, 미세먼지 차단 방지창 등 6개 제품이다.

혁신구매목표제는 지난 2019년부터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정책으로 기관별로 물품구매액의 1%를 혁신제품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다. 목표 달성을 공공기관 평가에 반영한다.

혁신조달제품은 기술 혁신성과 공공서비스 개선에 기여하는 제품을 지정해 정부·공공기관이 첫 구매자로 나서 제품을 구입해 주는 제도다. 과기정통부, 산업부, 조달청 등 정부가 혁신성, 공공서비스 개선 효과가 뛰어난 제품을 평가를 통해 지정된다.

조달청 관계자는 " 혁신제품 공공구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연간 목표는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혁신조달정책 확산을 위해 조달청은 지난 8일부터 전국을 돌며 정부·공공기관 구매담당자를 대상으로 혁신제품 순회설명회를 열고 있다.

 

저작권자 © 소셜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