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조달청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혁신제품 영남권 전시회에서 참여기업으로부터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조달청
김정우 조달청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혁신제품 영남권 전시회에서 참여기업으로부터 제품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조달청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조달청이 혁신성장을 이끌고 있는 혁신제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영남권 혁신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혁신조달제품은 기술 혁신성과 공공서비스 개선 효과가 높은 제품을 혁신제품으로 지정하고, 정부·공공기관이 첫 구매자가 돼 도전적으로 사용하는 새로운 조달정책방향으로 2019년부터 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정책이다.

23일과 24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영남권 전시회에는 2020년 11월 개최되었던 제1회 혁신조달 경진대회 입상 기업을 포함하여 32개의 우수한 혁신기업이 참여한다.

전시회에서는 권역 내 정부·공공기관 구매담당자 400여 명이 제품을 참관, 구매 상담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충청권, 호남권에 이어 영남권 공공기관에 혁신제품을 홍보하고, 혁신조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한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뛰어난 혁신제품을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에게 직접 소개하기 위해 개최했다”며 “공공기관과 혁신조달기업을 연계함으로써 공공기관의 혁신조달 실천을 활성화하고, 혁신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이날 전시회 참석에 이어 최근 원자재 수급난 애로상황을 청취하기 위해 부산비축기지를 방문하고 부산지방조달청에서 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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