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김승희 기자]

‘대한민국 동행세일’ 1주일만에 400억대의 비대면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온라인 기획전 58억2,400만원, TV홈쇼핑 339억3,100만원, 라이브커머스 7억500만원의 매출을 쐈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일, 동행세일 비대면 판매 부문별 1주차(6.24~6.30) 온라인 기획전,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채널에서 총 404억 6,000만원의 비대면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기획전의 경우, 동행세일 첫 주 동안 58억 2,4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G마켓, 11번가, 가치삽시다 등 28개 쇼핑몰에서 1,570여개의 중소·소상공인 제품을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판매 중이며, 이-스토어36.5에서는 사회적기업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가치삽시다’ 온라인몰의 우수 소상공인 50% 온라인기획전에는 진도 상골산영농조합법인의 홍미향 한우상품이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는 등 스타 상품의 등장도 이어지고 있다.

TV홈쇼핑의 경우, 동행세일 첫 주 동안 공영홈쇼핑에서 139개 상품 등 총 183개 상품이 특별조건으로 판매됐으며, 총 339억 3,1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공영홈쇼핑에서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은 수정기의료기 흙침대는 동행세일을 맞이해 1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됐고, 총 1,500세트, 주문액 6억 4,000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동행세일 이전 방송의 4배에 달하는 실적이다.

또한 올해 첫 역시즌 과일인 귤로장생 하우스감귤은 1회 판매수량 6,000세트, 약 2억원이 판매되며 인기를 모았다.

라이브커머스의 경우, 동행세일 첫 주 동안 100개 기업이 참여해 총 241개 상품이 판매됐으며 총 7억 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포항 전통시장의 딸기상회는 이번 동행세일의 지역 특성화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5,000여명의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홍보해 판매했고, 동시간대 네이버쇼핑라이브 톱5 제품에 올랐다.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여행’을 컨셉으로 한 울릉도 프리미엄 건오징어 라이브커머스도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제품 판매와 더불어 울릉도 현지의 풍경을 온라인으로 소개하며 소비자들에게 간접 힐링 경험을 제공했다.

6월 28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인 공영라방으로 선보였던 ‘유가네 닭갈비’ 방송도 누적시청자 1만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유명 개그맨 장동민씨가 1일 쇼호스트로 출연한 해당 방송은 대용량 위주의 TV홈쇼핑과 달리 모바일 라이브커머스에 맞춰 소포장으로 기획해 1시간 동안 2,5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같은 시간 공영쇼핑 모바일 앱의 방문자 수는 전주 대비 50%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 누리집(ksale.org) 누적 방문자는 6월 30일(수) 기준, 총 28만 1,000여명이며,

특히 득템보탬 챌린지 조회수는 58만 6,000회를 돌파했고, 동행세일 입소문 영상 조회수도 43만 6,000회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득템보탬 챌린지에 개그우먼 박미선, 개그맨 문천식, 김시덕, 뮤지컬 배우 정동석 등이 참여해 동행세일 참여 글과 응원글을 남기기도 했다.

중기부 이희정 판로정책과장은 “7월 11일까지 진행되는 동행세일에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이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리며, 대한민국 동행세일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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