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여름철 보건ㆍ위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살균제의 품질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이 축사용, 주방용 살균제 등에 대해 일제 품질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품질 점검은 여름철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해 지난해 11월부터 2021년 5월까지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나라장터에 등록되어 있는 68개사 제품을 대상으로 구연산 등 주요 성분의 함량시험 등을 실시했다. 이중 3개 업체만 유효 성분의 함량이 미달됐고, 나머지 업체는 적합한 것으로 판명됐다.

김지욱 조달품질원장은“앞으로도 위생과 관련된 조달물자에 대해선 계절적인 수요 시기에 맞추어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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