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조달청은 12~16일 총 61건, 1,538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 기간 입찰은 적격심사 48건 수의계약 13건이 진행된다. 100억원 이상의 적격심사 입찰은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2-5공구)' 등 5건이다.

입찰공사 중 전남개발공사 수요 ‘남악신도시 오룡지구 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2-5공구)’(추정가격 264억 원, 단독주택, 지원시설용지, 공원 등 508천㎡ 규모, 공사기간 1,200일)는 전남 무안군 일로읍 망월리 일원에서 진행되는 택지개발 사업이다.

전남개발공사는 오룡지구는 인근 업무, 상업, 문화 기능 지구의 기능을 보완해 주거와 교육, 스포츠시설 중심의 수변생태도시로 개발할 예정이고, 오류지구 조성이 완료되면 8,300세대 2만 1천여 명의 인구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집행예정인 61중 46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025억 원 상당(67%)을 지역 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은 34건(567억 원)이고, 지역 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2건(458억 원 상당 지역 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구분별로는 적격심사 1,520억 원, 수의계약 18억 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전라남도 347억 원, 경기도 253억 원, 경상북도 218억 원, 그 밖의 지역이 719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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