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기삼계탕(경북 영주)

[소셜타임스=채동하 기자]

풍기삼계탕 민물추어탕 등 백년가게 밀키트가 판매 2회 2시간 만에 2억원의 성과를 올렸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공영쇼핑에서 판매하는 백년가게 밀키트가 판매 2회 2시간 만에 2억원의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공영쇼핑에서 동행세일 행사를 맞아 주문금액의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백년가게 고유의 맛을 간편한 밀키트로 제품화해 여름에 맞는 보양식을 판매했었다.

이같은 판매 성과는 방송시간을 주요 고객인 주부들의 시청률이 높은 시간대로 선정한 것이 고수익을 올리게 한 성공 요인이다.

아울러 중기부에서는 동행세일 행사 기간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1년 동행세일 기간 중 백년가게·백년소공인 대국민 방문·구매 인증샷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지역별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식신‘(앱 100만 다운로드) 누리집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경품도 지급할 예정이다.

민물추어탕(경기 수원)

온·오프라인 방문과 구매 후 리뷰나 상품평을 작성하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많이 공유할수록 경품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28일이며, 경품은 에어팟프로 1명, 5만원 주유권 10명, 치킨교환권 20명, 커피교환권 9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백년가게’는 중기부에서 2018년 6월부터 업력 30년이 넘은 전국의 소상공인을 발굴해 100년 이상 지속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상권을 살리는 핵심 점포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2021년부터 온라인 판로지원, 시설개선 등 적극적인 정책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백년가게는 현재 812개 선정하고, 향후 2022년까지 1,200개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년가게 밀키트* 제조 지원을 통해 ‘화정떡갈비’(광주), ‘왕갈비찜’(안성) 등 지역에서 자리매김해 오래된 손맛이 느껴지는 상품을 대상으로 현재 11종을 개발해 시판하고 있으며 연내 10여 종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중기부 박치형 소상공인정책관은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소상공인을 홍보하고, 오랜 기간 지역 골목상권에서 꿋꿋이 버텨온 백년가게의 지속적인 성장과 도약을 위해 정책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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