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홍산옥산 농촌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이 8월 3일 입찰을 마감해 낙찰자를 선정한 후 약 3년간 공사에 들어간다.

조달청은 8월2~6일 총 45건, 675억 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입찰공사 중 충청남도 부여군 상하수도사업소 수요 ‘홍산옥산 농촌지방상수도 확충사업’은 상수도 미 보급지역인 부여 서부지역에 안정적으로 생활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추정가격은 201억 원으로 공사는 송수관로 8.75km 배수관로 40,33km 급수관로 28.82km, 펌프실ㆍ가압장 건축이 진행되며 공사기간은 1,200일이 소요된다.

충청남도 부여군은 기존 마을상수도 급수지역 등의 수질검사를 강화해 불량지역과 지하수 고갈지역을 대상으로 지방상수도로 전환하여 주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집행예정인 45건 중 22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241억 원 상당(36%)을 지역 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 입찰은 14건(102억 원)이고, 지역 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하여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8건(139억 원 상당 지역 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구분별로는 종합심사 230억 원, 적격심사 420억 원, 수의계약 26억 원 으로 집행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충청남도 223억 원, 경상남도 159억 원, 강원도 143억 원, 그 밖의 지역이 150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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