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국세청이 발주하는 '21년 소득자료 관리시스템 구축 1차' 용역입찰이 20일 마감된다. 입찰규모는 약 235억원이며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진행된다.

조달청은 16~20일 '21년 소득자료 관리시스템 구축 1차' 등 총 196건, 1,340억 원 상당의 용역 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용역분야 입찰을 계약방법별로 보면,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88.6%인 1,187억 원을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정보기술(IT), 정보과학기술 및 정부혁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사업, 연구용역 등 총 174건이 진행된다.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하수슬러지 처리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7%인 37억 원으로 낙찰자를 선정하게 된다.

경기도 광주시 '정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건설사업관리 용역' 등 “입찰참가자격 사전 심사제(PQ, 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7.1%인 95억 원, 기타 전체 금액의 1.6%인 21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828억 원, 서울지방청 202억 원 등 2개청(1,030억 원)이 전체 금액(1,340억 원)의 76.9%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천 등 나머지 10개 지방청 310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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