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우 조달청장(왼쪽 두번째)이 18일 전북권 보훈요양원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 근로자 안전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김정우 조달청장(왼쪽 두번째)이 18일 전북권 보훈요양원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 근로자 안전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사진=조달청

[소셜타임스=정은영 기자]

김정우 조달청장이 전주 건설현장을 방문해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청장은 18일 전주시 소재 ‘전북권 보훈요양원 건립공사’ 현장을 찾아 지난 7월 22일에 이어 코로나19 및 안전사고에 대비한 근로자 안전을 집중 점검하며 현장 활동을 이어갔다.

김 청장은 공사현장의 방역 물품과 현장 소독 상태를 확인하고, 근로자 일일 체온측정, 건강 상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작업 여건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30℃ 이상이 지속되는 근무시간 중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휴식 공간과 시간, 그리고 시원한 음료 제공 등 대응 상황도 함께 확인했다.

김정우 청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 현장 관계자들은 무엇보다 근로자가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하면서, “앞으로 공공공사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근로자 시각에서 설계부터 시공까지 건설 전 단계의 공사현장 사고 발생 가능성을 점검하여 안전취약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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